캠페인 소식

Greenpeace Korea | 그린피스

참여하기

최신소식 해양
3분

우리는 바다를 보호하고 싶습니다. - 시니어 캠페이너 리차드 조지

글: 그린피스 서울사무소

안녕하세요, 리차드 조지입니다.

그린피스 호주사무소, 리차드 조지

반갑습니다! 호주에서 고래와 해양 생태계를 보호하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 리차드 조지입니다. 그린피스에는 벌써 10년 동안 몸을 담고 있죠.

저는 그린피스 이전에도 환경 운동을 해왔습니다. 그린피스에 온 것은 전략적인 사고와 창의적인 행동 방식, 시민의 힘이 더해진 캠페인 때문이었어요. 제가 꼭 참여하고 싶은 종류의 환경 운동이었으니까요.

레인보우 워리어가 호주를 찾은 이유

2023년 5월, 그린피스 레인보우 워리어호에 승선한 호주의 시민들

2023년 초, 그린피스의 환경감시선 레인보우 워리어가 서호주를 찾았습니다. 위험에 처한 아름다운 자연을 기록하기 위해 해안을 항해했죠. 슬프게도, 우드사이드의 만행 때문에 더러워지고 있기 때문이죠. 우드사이드는 호주에 위치한 화석연료 기업입니다.

우드사이드는 멸종 위기에 처한 고래 서식지에 대규모 해양 가스 시추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산호초 주변에 50개의 유정을 뚫고, 수백 킬로미터의 파이프라인을 뚫어 멸종 위기에 처한 거북이가 짝짓기하고 산란하는 서식지를 파괴하는 일을 앞두고 있죠.

바다에 버려진 믿을 수 없는 쓰레기

레인보우 워리어로 호주 바다를 항해하는 동안, 우리는 바다에 녹슨 채 방치된 오래된 석유 및 가스 시설을 발견했습니다. 그린피스의 활동가들은 송유탑에 올라 우드사이드에 ‘이 쓰레기를 치워달라’고 요구하는 현수막을 들었습니다. 우드사이드는 또 얼마나 많은 쓰레기를 우리 바다에 버리고, 방치하고 있을까요?

노력이 보람이 될 때

서호주는 여러분께 낯선 곳일 수 있습니다. 아주 외딴 곳이니까요. 한 곳에서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 데는 며칠이 소요됩니다. 하지만 레인보우 워리어호를 방문한 시민들의 미소, 우리가 보호하고자 하는 해양 동물들을 보니 그 모든 노력은 보람이 되었습니다.

호주만의 일이 아닙니다.

우드사이드가 채굴한 가스는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국가에 판매됩니다. 그리고 이 화석연료, 가스는 가뭄, 화재, 홍수, 산호 백화 현상을 불러일으키는 기후위기를 더욱 악화시키겠죠.

그린피스는 우드사이드를 막고 바다를 보호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바다를 가스 회사에 넘기지 않고, 보호하고 싶습니다. 여러분의 목소리와 힘이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지구의 바다를 지켜주세요

그린피스의 다양한 이야기를 더 듣고 싶다면,
아래 버튼을 눌러 매주 뉴스레터를 받아보세요!

뉴스레터 구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