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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프라이데이, 살까 말까 고민될 때 5가지 팁! (feat. 바이낫띵데이)

글: 그린피스 서울사무소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온라인, 오프라인에서 대규모 세일 행사가 한창입니다. 소비자를 유혹하는 자극적인 숫자와 문구로 우리의 지갑을 열고 있죠.

저만 그런 게 아니겠죠? 요즘 메신저 앱과 포털 사이트의 광고가 ‘블랙프라이데이 세일’ 문구로 가득합니다. 잠시라도 방심했다간 굳이 필요하지 않았던 물건을 장바구니에 담고, 결제를 하게 되죠.

블랙프라이데이는 미국의 추수감사절 다음 날인 금요일이자, 1년 중 가장 큰 세일 기간입니다. 몇 년 전부터 한국에서도 블랙프라이데이가 있는 11월 중순이 되면 대대적인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린 정말 필요한 물건을 사고 있나요?

50% 할인이라는 광고 문구에 충동적으로 산 옷이나 물건은 대부분 ‘없어도 되는’ 것 아니었나요? 게다가 과소비로 버려진 쓰레기가 섬처럼 쌓이고 있는 것을 생각하면, 마음이 편치 않습니다.

오늘도 자극적인 유혹에 시달리는 여러분을 위해, 블랙프라이데이 쇼핑 팁을 알려드릴게요!

1️⃣ 정말 필요한 물건인가요?

한 번 더 고민해보세요. 정말 필요한 물건인가요? 이 물건이 없어도 잘 살아오지 않았나요? 순간의 충동에 지갑과 지구가 고통받지 않는 방법은 ‘사지 않는 것’입니다.

2️⃣ 굳이 새 상품을 사야 할까요?

정말 필요한 물건이라서 사야 한다면, 중고 거래도 괜찮은 선택지입니다! 최근 중고 거래가 크게 활성화되면서 좋은 질의 중고 상품을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이웃 주민끼리 거래한다면 교통수단을 이용하지 않아도 되니 일석이조겠죠?

3️⃣ 쇼핑 말고, 다른 방법은 어떨까요?

기분이 꿀꿀할 때 쇼핑으로 푸는 분도 많으시죠. 대규모 할인 행사로 기분이 괜히 들뜨기도 합니다. 하지만 쓰레기를 남기는 쇼핑보다 가족과 친구를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거나, 취미 생활을 즐기는 건 어떨까요? 의외로 쇼핑보다 더 기분이 나아질 수 있어요.

4️⃣ 바이낫띵데이(Buy Nothing Day)를 아시나요?

과소비를 조장하는 블랙프라이데이에 맞서는 바이낫띵데이! 직역하면 ‘아무 것도 사지 않는 날’입니다. 블랙프라이데이 당일, 딱 24시간만 아무 것도 사지 않는 것에 도전해보세요! 과소비로 지친 지구를 위한 단 하루, 블랙프라이데이 대신 바이낫띵데이를 실천하는 건 어떨까요?

5️⃣ 쇼핑 대신 지구를 위해 그린피스 캠페인 지원하기

쇼핑에 큰돈을 지출하는 것 보다, 적은 돈으로 그린피스의 캠페인을 지원하는 건 어떠신가요? 몇 번 쓰이지 못하고 버려질 물건을 사는 것 대신 그린피스에 원하는 금액만큼 기부를 시작해보세요. 바이낫띵데이와 함께 실천한다면 블랙프라이데이에 할 수 있는 가장 뿌듯한 일이 될 거예요🌏

쇼핑 대신 지구를 위한 선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