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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분

[보고서] 2023 공급망의 변화

글: 그린피스
소비자 전자 브랜드의 주요 공급업체들이 내놓은 기후 약속과 재생에너지 전환 성과

보고서 다운받기 : 2023 공급망의 변화(국문본), 2023 Supply change(영문본)

그린피스는 2022년에 이어 동아시아 주요 전자제품 공급업체의 기후위기 대응 성과를 분석하고 평가한 <2023 공급망의 변화> 보고서를 공개했다. 이번 보고서는 2022년에 전 세계 10개 전자 브랜드와 그 공급업체를 분석한 <온실가스 배출의 외주화> 보고서의 후속편이다.

반도체, 디스플레이, 최종 조립 부문 주요 11곳 공급업체의 전년 대비 기후대응 진전 사항을 ▲기후위기 대응 목표 수립 ▲재생에너지 사용 비율 증감 및 조달 방식 ▲재생에너지 전력 사용 및 온실가스 배출량 ▲정책 옹호 활동 등의 항목으로 평가했다.

주요 내용

[기후 약속]
전자 제조업체들은 과감한 배출량 감축 계획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주요 전자 공급업체 가운데 3곳만이 2050년까지 자사의 공급망 전체에서 넷제로를 달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인텔은 주요 전자 공급업체 가운데 2030년까지 100% 재생에너지 전력으로 전환하겠다고 약속한 유일한 기업이다.

[기후 행동]
2022년 평가 대상 11개 업체의 재생에너지 전력 조달 비율 중간값은 20%로, 2021년의 10%에 비해 상승했다.
SK하이닉스는 REC 구매와 녹색프리미엄 참여 등을 통해 2022년 재생에너지 전력 비율이 전년에 비해 25%포인트 이상 급등, 가장 큰 증가세를 보였다.
많은 공급업체들, 특히 인텔, 삼성전자, SK하이닉스는 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구매처럼 재생에너지 전환에 효과가 작은 조달 방식에 의존해 자사의 재생에너지 전력 조달 비율을 높여 왔다.
평가 대상 기업 가운데 5개 업체는 2022년 배출량 증가를 기록했다.

[순위]
삼성전자는 주요 반도체 제조사 가운데 가장 낮은 등급인 D+ 를 받았다.
폭스콘은 최종 조립 분야에서 가장 많은 배출량과 전력 소비량을 보고했다.
입신정밀은 지난 한 해 동안의 성과로 인해 전체 부문에서 점수가 한 단계 상승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링크의 보고서를 참고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