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에너지 어떻게 쓰나요? REC 장기구매계약 양식 공유
재생에너지를 사용하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국내에는 자가 발전 이외에도 2021년 더해진 ▲녹색 프리미엄 ▲ REC(Renewable Energy Certificate, 재생에너지 공급 인증서) 구매 ▲지분 참여 ▲제3자 PPA ▲직접 PPA까지 총 6개의 제도를 통해 재생에너지를 조달할 수 있습니다. 전력 소비가 300kW보다 적거나 건물 임대 등의 이유로 직접 PPA 계약이 어려운 기관 또는 중견·중소기업에는 녹색 프리미엄과 REC 구매가 현실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실제 발전 사업자가 재생에너지 전기 생산을 증명하는 인증서인 REC를 구매하는 것이 원자력 및 화석연료로 만든 전력에 웃돈(프리미엄)을 붙여 요금을 책정하는 녹색 프리미엄보다 기후 위기 대응에 더 효과적인 방법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 서울사무소는 REC 구매 제도를 통해 2023년 3월부터 2033년 3월까지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조달하는 REC 장기구매 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재생에너지 조달을 희망하는 기관과 기업이 자유롭게 참고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이 계약서 양식을 공개합니다.
*참고*
해당 양식은 장기 구매 계약에 따른 계약단가의 변경과 관련하여 시장상황 변동에 따른 REC 구매단가 변경 조건이 반영된 계약인 점 참고 바랍니다.
본 양식은 REC 구매조달 계약 작성 시 참고할 수 있는 예시 문서로, 그린피스는 정보의 공유, 환경 보호 및 기타 공익을 위한 목적으로만 본 양식을 제공합니다. 그린피스는 투자 또는 기타 의사 결정 과정의 참고 자료로 본 양식을 제공하지 아니함을 확인하며, 그러한 사용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직간접적인 손해에 대해 민/형사를 포함한 어떠한 책임도 부담하지 않습니다.
화석연료 전력에 기반한 기업 운영은 더 이상 살아남을 수 없습니다. 그린피스는 주요 기업이 100% 재생에너지 사용 목표를 충실히 이행해 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관련 자료를 공개하고 있으며 정부에 기업의 100% 재생에너지 전환 달성에 필요한 정책의 필요성을 알리고 있습니다. 그린피스와 우리 사회에 재생에너지 사용이 확대될 수 있도록 함께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