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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 벌의 위기와 보호 정책 제안

글: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 & 안동대학교 산학협력단
그린피스는 5월 20일 세계 벌의 날을 맞아 안동대학교 산업협력단과 함께 보고서 『벌의 위기와 보호 정책 제안』을 발간하여 국내 꿀벌 폐사의 원인을 밝히고, 그 해결방안을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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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는 5월 20일 세계 벌의 날을 맞아 안동대학교 산업협력단과 함께 보고서 『벌의 위기와 보호 정책 제안』을 발간하여 국내 꿀벌 폐사의 원인을 밝히고, 그 해결방안을 제시했습니다.

벌은 아까시나무, 밤나무, 유채 등 다양한 밀원식물의 꽃 꿀과 꽃가루를 섭취해 면역력을 강화합니다. 그러나 국내에서 생산되는 천연꿀의 약 70%의 원천이 되는 아까시나무의 노령화 등으로 인해 한국의 밀원면적은 지난 50여 년간 약 32.5만ha가 사라졌습니다. 밀원식물의 급감은 꿀벌의 영양 부족으로 인한 면역력 저하로 이어져, 꿀벌은 기생충인 응애, 농약 및 살충제, 말벌 등 피해에 더욱 취약해집니다. 그 결과 최근 141억 마리의 꿀벌이 사라지는 등 꿀벌군집붕괴현상(CCD)이 촉발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보고서는 ▲밀원면적 30만ha로 확대 ▲국유림·공유림 내 다양한 밀원 조성 ▲사유림 내 생태계 서비스 제공 조림의 직접 지불 확대▲생활권 화분매개 서식지 확대 ▲국무총리 산하 위원회 설립을 꿀벌 폐사의 해결방안으로 제시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링크의 보고서를 참고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