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페인 소식

Greenpeace Korea | 그린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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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다양성

기후
시작일
2020년 03월
관심지역
한국
30%

 

 

캠페인 목표

2022년 78억 마리, 2023년 140억 마리의 벌이 겨울 사이에 사라졌습니다. 벌의 집단 폐사 규모는 매년 커지고 있습니다. 야생벌은 더욱 위험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기후변화 속에서도 벌이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합니다.

알고 계셨나요?

벌의 멸종은 식량안보와 생태계 파괴로 이어집니다.전 세계 개화식물의 87%, 100대 농작물 중 70% 이상이 벌을 비롯한 수분매개자의 화분매개에 의존하기 때문입니다.따라서 벌의 멸종은 과일과 채소를 먹지 못하는 것을 넘어, 인류의 생존마저 위협하는 6차 대멸종의 가속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문제점

꿀벌의 실종에는 기후변화, 살충제, 병해충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지만, 그중에서도 벌들의 먹이가 되는 밀원식물의 부족이 가장 시급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밀원 면적은 지난 50여 년간 무려 70%가 줄었습니다. 밀원식물이 줄어들면서 벌은 영양이 부족해 허약해지고, 기생충과 살충제 피해에 더욱 취약해 집니다.

연구 및 조사

기후변화와 그로 인한 생물다양성의 저하 문제를 연구하며, 최근 생태계의 대표적인 수분매개자인 벌을 살리기 위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2021년 11월(발행)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 연구조사보고서(부제: 사라지는 것들의 초상)

2022년 2월(발행)

기후위기 식량 보고서: 사라지는 것들의 초상 — 식량편

2023년 5월(발행)

벌의 위기와 보호 정책 제안 보고서

캠페인 활동

우리나라에서 꿀벌은 소, 돼지, 닭과 같은 축산으로 분류되어 농식품부만 주로 담당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벌이 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환경부나 국토교통부 등 다른 부처의 협업이 필수적입니다. 그린피스는 벌의 가치를 대중에게 전하고, 정부에 벌을 보호할 국무총리 산하 '꿀벌 살리기 위원회'의 설립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2023년 2월(완료)

'꿀벌의 집단 폐사의 원인이 응애 방제 실패'라 밝힌 정부를 대상으로 성명서 발행

2023년 6~9월(완료)

벌을 살리기 위한 허니비 스쿨 캠페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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